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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따르지 않는 자는

그만큼의 벌을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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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R. 마하렛

Siera Ruby Maharett

177cm/57kg

래번클로

밤나무 / 용의 심근 / 11 inch / 단단함

그의 지팡이는 흰백색이었다. 꽤 오랫동안 쥐고, 세월이 지났을 텐데도 손 때 하나 묻지 않은 맑은 색. 손잡이 부근에는 붉고, 가격이 꽤 나가보이는 루비가 박혀 있었으며, 지팡이는 무언가가 타고 올라간 마냥 하얀색의 가지가 지팡이를 감싸고 있었다. 

밤나무 지팡이는 묘하며 다양한 면이 있다. 들어가는 심에 따라 성질이 크게 바뀌는 특이한 지팡이. 마법적인 동물을 잘 길들일 수 있는 이들과 약초/식물에 대한 재능이 있는 이들, 비행의 타고난 재능이 있는 이들에게 끌리며, 용의 심근을 심으로 쓸 경우 사치적이며 그 사치를 얻는데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용자와 어울린다. 반대로 심이 유니콘의 털일 경우, 정의감이 강한 사용자를 편애한다고 전해진다.


남성

영국

순혈

06.05

7학년 /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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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이성적 | 합리적| 실질주의


그는 언제나 이성적으로 행동했다. 감정에 휩쓸려 할 일을 못한다는 말은 시에라의 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항상 이치에 맞게 행동했고, 그에 어긋나는 행동을 싫어했으며, 반하는 행위를 하는 자들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감정적인 사람이 열등한 것은 아니라는 걸 모두들 알고 있을 터이지만, 시에라는 그렇게 생각하는 일이 없었다. 불의를 보고 무조건 눈물부터 쏟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얼마나 멍청한 건지 모르는 건가, 하고. 머리가 좋았기에 직접적으로 티는 안 냈지만, 시에라의 주변 모두가 눈치 챌 만큼 간접적인 행동과 언행은 존재했다. 이러한 성격 탓에 시에라를 꺼려하는 또래 아이들도 적잖게 있었다고.
 
책임감이 강한 | 집요한 | 끈기 있는


자신이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했다. 포기란 있을 수 없고, 한 치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없애야 했다. 끈기 없이 안 하겠다며 그만두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기로 약속했다면, 꼭 해야 했다. 그런 강박과 같은 책임감에 짓눌려 밤을 새거나, 홍차를 몸에 타격이 올 만큼 많이 마시는 일도 종종 있었다. 스스로도 너무 심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강박 만큼은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같다. 반장으로서 믿음직한 이유도 책임감이 세운 공이 컸다. 그래서일까, 성적이 높은 데에는 천재성도 있었지만 이러한 강박 때문도 있었다. 
 
속물적| 계산적 | 이해타산적


속물적이었다. 한 마디로 금전적인 무언가에 미치고 사는 사람 같았다. 보석이나, 돈 같은 자신에게 극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하고, 원했으며, 그를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 속물적인 면은 러벳 가문에서 지내며 조금 완화되었긴 했으나...아직도 누군가가 보석을 담보로 뭔가를 시키면 눈이 돌아간다. 그래서일까? 그는 계산적이었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은 잘 하지 않으려고 했다. 예를 들면...예상치 못한 일에 먼저 나서는 것.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에서 발을 내딛는 일을 끔찍하게 싫어했고,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여긴다. 
 
다정한 | 친절한 | 나긋나긋한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했다. 화를 내는 일은 거의 없었으며, 어쩌면 기계적으로 보일 만큼 항상 웃고 있었다. 칭찬도 곧잘 해주었다. 그의 반절이 사탕발림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기본적으로 예의는 갖추고 있었다. 일정 선을 아는 듯, 그 선 가까이 가는 일은 있어도 넘어버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자신보다 어린 사람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한없는 친절을 베푸는 사람. 그게 바로 시에라 마하렛이었다. 

사탕 발림에 능숙한 | 능청스러운 | 가벼운


서 말했듯 사탕발림에 능숙했다. 그가 하는 말의 반 이상은 거짓의 칭찬이요, 칭찬이 아니라도 거짓의 향연이라는 것은 여전했다. 또한 그 거짓말을 포장하기 위해 능청스럽게 구는 일이 일상 다반사였고, 누군가가 이 행동을 지적한 적이 없기에 앞으로도 계속 그럴 계획인 것 같다. 어쩌겠습니까, 이 세상은 거짓말이 필요한 걸요. 시에라의 주장이다. 이 탓에 관계에 있어서도 항상 가벼웠다. 무거운, 진정한 친구? 시에라에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았다. 딱히 만들고 싶다고 생각도 안 하는 듯 보인다. 
 


 

기타

 

 

Maharett 가문

:마하렛 가는 순수 혈통의 가문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성기는 이미 지난 듯, 차차 수면에서 잠겨가며 몰락해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마하렛의 명성을 높게 사는 이들은 없었다. 있었다하더라도 과거의 모습에 빠진 소수의 사람들 뿐. 그러나 무시를 할 수는 없었다. 한참 잘 나가는 러벳 가문과 연이 있었기에. 가라앉는 것도 옛말, 서서히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중인 듯 하다. 이 가문의 사람들은 하나 같이 분홍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집안 사람들의 대부분이 약초학이나 비행술에 능통했고, 예의를 잘 갖췄다. 주로 배정 받는 기숙사는 슬리데린 혹은 래번클로. 그리핀도르는 잘 나오지 않았다. 

 

가족

: 부모님, 동생 2명. 가족들과는 사이가 좋은 듯 했다. 항상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만 나오면 입꼬리를 올리며 기분 좋은 얼굴을 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최근에는 러벳 가문의 저택에서 지내기 때문인지, 좋아하는 모습에 비해 말은 없다고.

외관

: 흑색의 허리 위까지 자리한 머리카락은 부시시한 부분 없이 단정했다. 양쪽 옆머리는 비대칭이었고, 앞머리는 드문드문 이마가 보였다. 피부는 창백했다. 항상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을 티내는 마냥. 눈동자는 가문의 특색답게 연한 분홍색이었으며, 여우처럼 째졌다. 쌍꺼풀이 짙게 자리한 눈가는 운 것 마냥 항상 붉었다. 시에라의 시점으로 오른쪽 눈 밑에 점 두 개가 나란히 콕 찍혀있었다. 장갑을 낀 이유는 보석을 만질 때 지문을 남기거나, 혹은 조금이라도 상처가 날까봐 주의하기 위함이라고. 왼쪽 검지 손가락에 무슨 의미인지 모를 은반지를 꼈다.

래번클로의 반장

: 시에라를 뽑은 것은 챙겨주는 성격 때문이었다. 평소에 아무리 능청스럽게, 일을 안 하는 것처럼 굴어도 할 일은 주어진다면 미루는 모습 없이 척척 해냈고, 처리 속도도 완성도도 완벽했기에 반장으로 선출된 것에 이의 제기를 한 사람은 없었다. 키아나가 슬리데린 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마다 뒤에서 수습해주기도 했다.  

 

성적

: 래번클로답게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았다. 가끔 보이는 괴짜 같은 모습과 달리 공부에 있어서는 천재성이 곧잘 드러나곤 했다. 특히 특출난 과목은 약초학. 가문 특성도 있고, 본인이 개인적으로 약초학을 배우는 것에 흥미가 있었다. 그래서일까? 시에라가 머물다 간 자리에는 묘한 약초의 냄새가 풍겼다. 그와 함께 마른 장미 꽃잎의 향도.  

 

태도와 평판

: 성적이 좋은 만큼 교수들 사이에서의 평가도 칭찬이 자자했다. 부모님에게 딱히 전해줄 말도 없을 만큼. 이대로만 하면, 앞으로 걸림돌은 딱히 없을 것이다. 시에라가 교수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었다. 수업 태도에 있어서도 항상 열정적으로 배우려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취미: 독서. 특히 관심 있는 것은 어려운 학문에 관련한 서적이었다. 따로 서재도 있을 만큼 자주, 많이 읽는 듯.  

특기: 암산, 암기, 일의 뒤처리. 

 

-보석을 매우 좋아했다. 속물적인 성격이라 돈도 좋아했지만, 보석과 돈 둘 중이라면 보석이었다. 특히 붉은 색을 좋아하는 듯. 따로 진열장도 만들어놨을 만큼 마음에 들어하고, 또 집착하는 마니아 같은 면모를 다분히 보인다. 보석 앞에서라면 어떤 일도 허용한다.

 

-먹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다. 목숨을 연명할 만큼만. 많이 먹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자세한 것은 시에라에게 직접 듣는 편이 좋을 것 같다.

 

Like

: 암기, 보석(특히 붉은 계열), 따뜻한 홍차

Hate

: 돈이 되지 않는 것, 진지하고 따분한 이야기, 식어버린 차

선관

키아나 P. M. 러벳

 

러벳 가문이 고용한 키아나의 친구 겸 보호자. 보석을 담보로 매달 키아나 관련의 보고서 비슷한 편지를 그의 언니에게

보내주곤 한다. 키아나의 저택에서 같이 지낼 만큼 가까운 관계. 키아나의 붉은 눈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텍스트 관계

관계명: 상부상조 (相怀相助)

캐릭터: 시에라 R. 마하렛, 알렉스 I. 크림

내용: 상부상조하는 관계.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비즈니스 관계로는 제법 잘 맞는 듯하다.

최근에는 조금 사이가 좋아진 것 같기도....?

관계명: 거울 같은 절친!  
캐릭터: 시에라 R. 마하렛, 앨리스 E. 펜턴
눈 밑의 점이 같기 때문일까. 운명이란 게 존재한다고 말하듯, 단순한 공통점에서 시작된  것에서 여러모로 서로에게 흥미가 있게 됐다. 이성적인 시에라와 낙관적인 앨리스, 어쩌면 물과 기름 같지만 아직은 어긋나는 것 없이 잘 지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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