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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리네 G.(가나슈) 트뤼플

Praline Ganache Truffle

185cm/80kg

그리핀도르

마가목 / 유니콘의 털 / 14 inch / 단단한

– 아이가 여러 지팡이를 휘둘러보며 지쳐가고 있을 때 즈음 만난 지팡이는, 아이의 손에서 가볍게 휘둘러지며 영원한 제 주인을 찾은 것 마냥 놀라운 불꽃놀이를 보여주었다. 타고난 기사의 자질이 운명적이게도-지팡이 제작자는 필연이라고 했으며- 아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지팡이를 만나게 해주었다고, 그 자리에 있었던 할아버지는 얘기했다.

– 투박한 장난감 검을 닮은 모양새는 사용감을 여실히 드러냈지만 낡음보다는 고풍스러움을 풍기었다. 


Cis - M

​아일랜드인

​혼혈

04.19

6학년 / 16세

그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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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칼은 그가 가진 외견 중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이였다. 왼쪽 눈썹 위에서 자연스럽게 갈라져 흘러내리는 실타래는 금빛이라고 하기엔 하얀빛이 돌았는데, 작은 불빛 아래에서도 차르르 빛을 머금어 퍼트리는 것이 절 손질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대충 어깨 너머로 걸리적거리지 않을 정도로 느슨하게 묶었으며, 숱은 적어보였다. 앞머리에 가끔씩 가려지는 눈동자는 보랏빛을 띄고 있었는데, 유순한 눈매와 미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꾹 다물린 입술은 웃을 일이 거의 없다는 듯 항상 수평을 유지하고 있었다.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위로 교복 망토를 가볍게 걸치기만 했는데, 이는 운동을 하기 전에 빠르게 준비를 하기 위함이었다. 갈색 가죽으로 된 옥스포드화는 손질이 잘 되어있었지만 나긋한 감이 있었다.

프랄리네 가나슈 트뤼플 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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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맨날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제대로 들어주는 건지 모르겠어. 속상해 정말!!

: 잔뜩 토라진 프랄리네의 동생 曰

"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 기본적으로 매사에 둔감하고 무뚝뚝합니다. 상대방의 어조와 상황심정을 파악하는 것이 느리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이나 속 마음을 헤아리기 힘들어 하며, 올곧지만 어딘가 비뚤어진 상태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감정을 느껴 사람들에게 잘 공감하질 못합니다. 그가 이해할 수 있는 건 언제나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감각' 뿐. 그 조차 표현하지를 않아 종종 오해를 사곤 합니다. 또 상대방의 내면을 바라보고 받아들일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에, 표면적인 것만 받아들이고 잘못된 판단을 해버리는 실수를 종종 저지르기도 합니다. 선의의 거짓말도 할 줄 모르고, 아무리 상처가 되는 말이더라도 해야한다면 하고야 마는 놀라운 성정은 아주 가까운 사이인 가족에게도 똑같았기에, 다들 그의 눈치와 메마른 감성에 혀를 내두르곤 합니다. 이러한 성정 탓에 직설적이고 호탕한 사람을 선호하곤 합니다.

걔는 무슨 인생에 플랜 A만 있더라. 그러다가 잘 못 되면 어쩌려고 그런담?

:  혀를 쯧쯧 차는 프랄리네의 소꿉친구 曰

" 철칙 아래에서 행동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

- 그는 융통성이 거의 없는 원칙주의자예요.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모두가 정해놓은 규칙과 손윗사람의 명령 혹은 부탁. 해야할 일이 여러개 있을 때엔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세운 뒤 무조건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중간에 큰 이상이 생겼을 때엔 그것이 풀릴 때까지 뒤에 있는 일들은 전부 미루느라 가끔 곤혹을 치릅니다. 뭐든지 자신이 세워놓은 일정한 루트대로 흘러가야 만족합니다. 예상과 크게 벗어난 일이 있을 때에는 크게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막상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제일 열심히 도와주시더라고. 좀 감동이었어..."

: 언젠가 과제 도움을 받았던 후배 曰

" ... 내가 도움을 주는 건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정말로. "

- 그는 동료애가 강하며, 모질지 못합니다. 제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강한 유대감과 동료애를 가지고 있어, 아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세워두었던 계획을 모두 내팽겨치고 돕길 원합니다. 그리 친하지 않은 이들이더라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손을 벌리는 자를 잘 끊어내거나 내치지 못해요. 비록 그자신이 피해를 본다 하더라도 끝까지 감싸 안느라 고생한 적이 꽤 됨에도, 몸이 먼저 움직이느라 어쩔 수 없다며 한숨 한 번에 넘겨버리곤 합니다.

 


 

기타

 

1) 가족

– 트뤼플 가家는 부농 집안입니다. 2남 1녀 중 셋째이자 차남입니다. 순혈 마법사인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누나와 살고있는 단란한 6인 가족이에요. 마법사인 아버지와 머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삼남매 중 그만이 마법사의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훌륭한 마법사의 길을 걷고있는 동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은 시골 마을의 신부를 하고 있고, 최근에 성년을 맞은 누나는 대를 이어 훌륭한 농부가 되었습니다. 

 

2) 장래희망

– 그의 오랜 소망이자 꿈은 기사가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선 길거리에서 관공서를 지키던 기사들을 본 이후로, 그의 머릿속엔 기사가 되고자하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머글 세계에서 기사를 하는 건 불가능해졌지만, 마법 세계를 지키는 기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탓에 그의 행동 하나하나엔 기사도가 조금씩 묻어 나오곤 합니다.

 

3) 호불호

– 기사도. 명예. 붉은 색. 불. 가족. 책. | 무례함. 불. 귀찮은 것. 

 

4) O.W.L.s 성적

– 그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목명/등급 (표로 정리해주세용~)

마법/O

마법약/E

천문학/A

변신술/A

마법의 역사/A

약초학/A

어둠의 마법 방어술/O

신비한 동물 돌보기/E

배우고 있는 모든 과목을 성실하게 공부한 탓에 무난하게 합격점을 따내었습니다. 개중에 몇몇 과목은 턱걸이로 합격한 탓에 그 다음 강의는 받고있지 않지만, E 이상을 받은 과목은 N.E.W.T. 수준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로부터 정직하고 성실하게 제 일을 하는 학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말투

– 1인칭은 저, 2인칭은 당신. 상대를 부를 때엔 선후배를 막론하고 성으로만 부릅니다. 어미엔 딱딱한 군인 처럼 다 나 까를 붙이고,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항상 존댓말을 사용해 어딘가 다가가기 힘든 느낌을 줍니다. 목에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나 화 나 있다는 오해를 받기 쉬워, 어조가 단조롭습니다.


 

 

6) 습관

– 식사를 한 다음엔 반드시 머리를 정돈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제 머리카락에 큰 애착이 있는지 공을 들여 관리를 하는 듯 보입니다. 일과 중엔 빗으로 몇 십 분 동안 머리카릭을 빗은 후 다시 묶어 올리지만, 씻고 난 후엔 머리카락에 좋은 약물이나 향유를 바릅니다. 때문에 그의 머리카락은 아주 촘촘한 빗으로 빗어도 걸리는 것 하나 없이 사르륵 흘러내립니다. 이런 탓에 제 머리카락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7) 붉음

– 그는 유독 붉은 색을 좋아했습니다. 입학하고 나서 배정된 기숙사의 상징색이 빨강인 걸 알고 나선 삼일 밤낮을 생글거리고 다녔으며, 눈이나 머리카락에 붉은 기가 도는 사람들에겐 막연한 호감을 -티가 나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많고 많은 색 중에서도 붉은 색인지는 본능적인 부분이라며 그조차도 정확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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