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본은 모두의 친구야~

새초롬한듯 장난끼가 옅보이는 고양이 같은 금빛의 두눈 밑에는 또 누가 장난으로 찍어 놓은듯한 점이 그려져있다. 웃음끼로 말린 입꼬리와 같이 곱슬 거리는 볏짚색 금빛 머리카락은 허리츰까지 찰랑 거린다. 머리카락 사이로는 그의 두눈보다 더 짙은 색으로 빛나는 둥글게 세공 된 토파즈 장식 귀걸이와 함께 여러개의 귀걸이가 보인다. 아버지가 하는 모든것이 멋져보이는 본을 위해 어머니가 선물해준것.
비교적 어려보이는 외모와 함께 단정치못한 차림새는 그의 어리숙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적당히 맨 리본과 흘러내리는 망토. 소매는 단추도 잠그지 않고 소매를 펄럭이며 다닌다. 토파즈 보석 세공의 커프스 버튼이 펄럭이는 소매를 따라 장식으로 달려있다. 바지가 흘러내릴까 어머니가 착용시킨 빨간 서스펜더도 거의 무용지물 수준으로 장식인 것처럼 걸쳐다니고있다.

#FFE675

본 실베스터
Vaughn Sylvester
169cm/마름
후플푸프
배나무/유니콘의 털/10인치/잘 휘지 않는
남
영국인
혼혈
11.17
7학년 / 17세


<본의 귀걸이 장식>


성격
긍정적인, 유쾌한
“안녕안녕~ 오늘도 모두 행복해? 즐거워?”
행복, 즐거움. 늘 본의 입에 달고 사는 단어다.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찾고 즐거움을 찾는 것이 그의 긍정의 힘. 또 이 힘을 모두와 나누어야 한다는게 그의 행복과 즐거움중 하나. 어둡거나 침울한 이가 있다면 달려가서 작은 마술쇼를 보여주곤한다. 슬픔이라고는 모르는 것처럼 항상 지치는 기색없이 밝은 표정과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목소리는 언제나 호그와트 곳곳에 울려퍼진다.
장난 끼가 다분한, 호기심이 많은, 오지랖이 넓은
“뭐야뭐야? 나도 끼워줘!”
진지함이라곤 털끝 하나 묻어있지 않는 장난끼 넘치는 어투와 눈동자는 항상 무언가 찾고있다. 저가 관심을 가질수 있을 만한 일들을. 크던 작던 상관없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따라 장소를 불문하고 안착하듯 본의 관심 또한 그런 것이다. 이리저리 호기심을 가지고 쉽게 관심을 가지고는 눈치 따위 보지않고 쉽게 끼어든다. 원하든 그렇지 않든 선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쓰며 자신을 선사한다.
사교적인, 외로움이 많은, 섬세한 감수성
“본본은 항상 너의 친구야~”
사람을 사귀는 것을 좋아한다. 소란스러운 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있는 것 또한 그의 즐거움과 행복중 하나. 언제나 누군가의 옆이나 무리 속에서는 그를 쉽게 발견할수 있지만 혼자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주변의 사람이 많은 것을 떠나 자신이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 혼자있는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 어느 동급생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의 크리스마스 휴일동안 사람도 적은 학교에서 집에 가지 않고 남게된 단둘이 함께 다니다가, 잠시 말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고 어딘가 다녀온사이 그의 얼굴은 엉망진창이 였다는 말을 전할 정도. 그렇게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당시 처음 봤다고 한다.
기타
[Vaughn Sylvester]
:작은 숲
탄생석: 토파즈.
탄생화: 머위
전갈자리. A형
::“본본!”
:본의 애칭. 가족들도 본인도 사용한다.
:: “저기저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항상 말을 한번 더 반복하는 말버릇이있다.
:: “본본이 해줄께~”
타인에게 관심과 호의가 가득해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도 보기보다 돌보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단정치못하고 어리숙한 면에 본인이 돌보아지고 있는것에 대해서 별로 자각하지 못하고있다.
:[Sylvester]
본은 아버지와 어머니 두마리의 고양이와 한마리의 강아지. 그리고 다섯 마리의 토끼. 일곱 마리의 비둘기와 함께지내고있다.
비마법사인 아버지는 비마법사의 세계에서 마술사로 소소하게 활약하고 계신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마술공연을 다니시고 있다. 어머니와도 마술공연을 하다 만나게되었다.
마법사인 어머니는 비마법사 세계에서 여행을 하던중 우연히 흥미를 느낀 마술공연을 접해 아버지와 만나게되었다. 아버지와 혼인을 한 이후로는 거의 비마법사 세계에 정착해 살았다. 이전까지는 성뭉고 병원에서 일하셨다.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like]
친구. 가족. 동물. 달콤한것. 소란스러운것.
신비한 동물 수업. 연금술 수업. 약초학 수업. 마법.마법약 수업. 변신술 수업.
:[Hate]
혼자 보내는 시간. 쓰고 매운것.
마법의 역사 수업. 성적표.
:[Hobby]
-마술
::마법사임에도 어렸을적에 아버지로부터 봐왔던 마술을 즐겨 계속 연습하고있다.
어렸을적부터 아버지에게서 틈틈히 배우고 있지만 소소한 마술 밖에 못한다. 종종 친구들의 즐거움을 위해 작은공연아닌 공연을 펼치곤한다.
:[Guy]
본의 작고 하얀 비둘기 친구. 삐져나온 털하나와 노란 리본이 챠밍 포인트. 본이 학교에서 외로울까봐 함께왔다.
:[belongings]
-트럼프카드. 마법사 꼬깔모자, 손수건, 사탕.
::대부분 마술을 보여주기 위해 들고 다니는 것들.
선관
[루에리 C. 페르틸리오>천사 같은 내 친구! 연휴베스트 프렌드!]
“본본은 말이야~ 루에리랑 함께해서 행복해! ”
1학년 입학 때 같은 기차 칸에서 만나 알던 친구. 참으로 반짝이고 멋진 친구라고 생각했다. 이상하게 그 이후로 그를 만나는건 힘들었지만…!
확실히 친해진건 2학년 크리스마스 연휴일 중이었다. 공연으로 바쁘신 부모님을 잘 알기에 아무도 없을 집에 돌아가지 않고 호그와트에 남은 본이 늦잠으로 눈떴을 때, 기숙사 내부에 저 혼자라는 것을 알고는 울며불며 호그와트를 돌아다니다가 루에리를 만났다. 본은 "그때그때~ 루에리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았어!" 라고 말한다. 그 후론 연휴가 되면 슬리데린 기숙사 문앞을 기웃거리며 루에리를 찾는다. 루에리와 같이 연휴를 보내는 짝꿍처럼 붙어다니는걸 보면 의심할 여지없이 아주 친한 단짝 처럼보인다.
방학 때가 되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 집으로 초대를 하거나 받아 함께 지내기도 한다. 둘도 없는 아주친한 천사 친구라고 생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