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ㅁ.png

글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할까?

cd23b692d65d8ba5b668eff9d86f3af9.png

루에리.png

#310c0f

프로필.png

루에리 C. 페르틸리오

Rueri Claude. Pertilio

179cm(+6cm) / 마름

슬리데린

북가시나무 / 용의심장줄 / 11.5" / 유연한

당신은 북가시나무(빨간 오크나무)가 그 주인의 급한 성격을 반영하는 상징이라는 무지한 말을 자주 들을 것이다. 사실 북가시나무의 진정한 짝궁은 보기 드물기 빠른 반응 속도를 갖고 있어 북가시나무를 완벽한 결투용 지팡이로 만든다. 영국 오크나무보다는 덜 흔하지만, 나는 북가시나무의 이상적인 주인이 몸놀림이 가볍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기지가 넘치는데다 자주 그 자신의 분명한 트레이드마크가 될 주문을 창조한다는 것을, 또 싸움이 벌어질 때 북가시나무 주인이 곁에 있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내 견해에 의하면 북가시나무 지팡이는 가장 멋진 지팡이 중 하나이다.

Male

프랑스계 영국인

순혈

01.26

7학년 / 17세

Ekdh.png
Ekdh.png
전신1.png

성격

 

 

가벼운 · 허세있는 : : "안녕~ 오늘도 좋은 아침이지? 나의 아기고양이들~"

그는 보여지는 것을 중요시해왔다. 사람을 상대할 때엔 첫인상이 가장 중요했고, 그 첫인상이라는 것은 가장 먼저 보여지는 상대방의 외모적인 부분이 상당수 차지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옷차림과 미모 뿐만 아니라 체취, 태도 따위 역시도. 그렇기 때문에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늘 당당하고 자의식이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영 실속이 없었기에 일명 폼생폼사, 허세를 부리는 것에 지나지 않게 비쳐지곤 했다. 물론 겸손 따위도 찾아볼 수 없었고. '뭐어, 겸손~?! 하! 겸손 따위가 지나치면, 나를 깎아내릴 뿐이라고!' 일단 큰소리 치고보는 타입.

 

뻔뻔한 · 능청맞은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술이 있다면, 그건 바로 네 입술이겠지!"

자신 덕분에 문제가 잘 풀리면 엄청난 생색을 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엄청난 합리화를 보였다.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굉장히 관대하고 긍정적인, 뻔뻔함을 갖추었고 자신은 대단히 인기있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망상을 하고있으며, 그에 대해 부응해야한다는 이상한 책임감도 지니고 있다. 하나의 컨셉인가? 싶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진지했다. 때문에 말도 안되는 느끼한 작업 멘트들과 입에 발린 소리들로 제 나름 시키지도 않은 '팬서비스' 같은 걸 해댄다. 물론, 그 멘트를 듣고 기뻐하는 이는 여지껏 아무도 없었다. (그 마저도 '부끄러워하기는...!' 하며 자기합리화 해버리는 모양. 미묘하게 상처받은 웃음은 덤.)

 

하찮은 · 뒤끝있는 :: "하! 원래 사소한 것에서 찾아오는 불행이 더 괴로운 법이거든?"

그런 그도 슬리데린이었다. 본인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 방해가 되는 이들은 제 나름대로 제거 대상이라 판단. 지독하게 끈질긴 뒤끝을 보이며 복수를 꿈꾸곤 했다. 또한, 생각보다 그는 겉으론 (허세부리느라)아무렇지 않은척 하나, 은근히 상처를 잘 받는 타입으로 방해 대상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 역시 복수 대상에 포함된다. 그런 방해꾼들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복수? 끽해야 홍차 대신 아주 쓴 커피를 가져다 준다거나, 바지 지퍼가 열렸다고 거짓말을 한 뒤 상대방이 확인을 위해 고개를 숙이면 인사 잘한다고 흡족해 한다거나, 신발끈을 풀어버리거나, 욕실의 샴푸와 린스통을 바꿔두거나 ...어쨌든 대부분이 유치하고 하찮은 것들이었다.

 

뛰어난 처세술 :: "그렇지~? 역시! 보는 안목이 있다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진짜야!"

허영심 많고 사치스러우며, 고급스러운 것만 밝히는 것과 달리 적응력이 매우 빠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는 행동에 합리화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가령, 기숙사를 배정받은 첫 날. 자신이 쓰던 고급스러운 매트리스가 아닌 침대를 보며 어떻게 자라는 거냐며 온갖 불평불만을 쏟아냈던 것과는 달리, 침대에 누운지 5초 만에 잠들어버린 일도 있었다. 이를 보고 어처구니 없어하던 룸메이트가 따지자 그는 태연히 대답했더랬다. '오, 이런~ 내 방의 침대였다면, 3초 만에 잠들었을텐데.' 매사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애매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특유의 능글맞은 말솜씨로 그것들을 얼버무리곤 했다. '말이나 못하면...'은 그가 살아오며 가장 많이 들어온 말이였을 것이다.

 

 


 

기타

 

 

PERTILIO

가문명의 어원은 베스페르틸리오(vespertilio : 박쥐)에서 시작되었다. 대단하게 유명세를 타거나 이름난 가문은 아니었으나, 처세술이 뛰어난 그들은 마법세계 대신 머글세계로 건너가 부와 권위를 지닌 머글들에게 붙어 특유의 처세술과 눈치로 그들의 비위를 맞추며 떨어진 정보료나 이간질 등으로 인해 우연히 얻은 이익으로 머글세계에서의 귀족 작위와 땅을 부여받으며 성공적인 부와 권력을 축적하였다. 가진 것 하나 없이 오로지 처세술 하나로 그 자리에까지 오른 그들은 교만에 들떠, 허영과 사치를 일삼았고 또한 전형적인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를 무시하는 행동들을 보여 주변의 평판은 매우 좋지 못하였다.

 

  1. 뛰어난 눈치와 상황판단력으로 일명 '줄타기'를 잘해 높은 위치에 까지 오른 그들은 대대로 몇 백년이나 부와 권력을 누리며 지냈지만, 꼬리가 길면 언젠가 밟히는 법. 결국 지나온 행적들이 발각되며, 본보기처럼 신분과 재산을 몰수당해 졸지에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2. 머글세계에서 가망을 보지 못한 그들은 또 다시 마법세계로 건너와 특유의 처세술로 가문의 기반을 다지는데에 성공하며, 이전보단 못하지만 나름대로 부유를 즐기며 현재까지 이어졌다.

  3. 그리고 최근. 아니나 다를까 조상의 핏줄부터 오만함과 허영, 사치에 찌들은 그들은 또 다시 쉽게 무너져갔다. 현 가주인 리카르다 N. 페르틸리오의 지나친 낭비 및 도박 행위 등으로 인해 가문은 파산의 위기에 처하며, 일부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페르틸리오의 가문이 망했다. 라는 소문마저 돌고있었다.

 

물론, 페르틸리오의 사람들은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며 여전히 거만한 태도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양이지만.

RUERI

  • October 30th|RH+O|로벨리아 : 악의|전갈자리

  • 현 가주이자 아버지 리카르다 N. 페르틸리오, 어머니, 4살 연상의 누나가 한 식구이나, 함께 지내고 있는 것은 아버지 뿐이다.

  • 어투에 있어, 감탄사가 많은 편이다 '오!','이런~','하!' 따위의. 감탄사 뿐만 아니라, 대화를 할 때에도 손에 제스쳐가 다양하고 화려한 타입. 흡사 연극을 하고있는 듯이.

  • 이름을 모르는 이들을 부를땐 주로 '친우' 혹은 '자기'라는 호칭으로 애써 친한척을 하며 얼버무린다.

  • 상황에 따라 반존대를 구사. 친근한 자리에서는 은근슬쩍 반말을, 공식적인 자리에선 예우를 차리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편이다. 그것이 자신보다 연하의 상대일지라도.

LIKE & DISLIKE

       LIKE.

  • 화려한 것을 유독 좋아했다. 반짝이는 것이나, 주렁주렁 걸 수 있는 악세사리 같은 것들. 그것들 역시 자신을 빛내는 도구와 수단으로 생각했기에, 항상 비싸고 값나가는 것들로 자신을 치장하곤 했다. 그 외에도 자신을 가꾸는 것에는 늘 공을 들였다.

  •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일. 특히나 명품이나 보석, 미술품을 떠나 음식마저도 고급스러운 것만 고집하는 그는 그것들을 구분해내며 맞추는 것을 꽤나 즐겼다. 그만큼 자신이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오, 이런! 이 몸의 안목과 눈썰미란, 고급스러운 것이 아니면 받아들이지를 못하는군!'

       DISLIKE.

  • 아름답지 못한 것들, 추잡한 것들. 그것의 기준이 달리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기자신을 깔끔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라던가, 단정치 못한 것 또한 그 기준이었다. 자칫 그러한 모습들이 그를 보수적으로 보이게 하곤 했다. '아아~! 아름답지 못한 그 차림새는 뭐람!'  종종 자신이 신경쓰이는 것들은 은근히 제 마음에 들게끔 배열을 바꾸거나, 고쳐두고 혼자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가령, 친우의 삐뚤어진 넥타이를 올바르게 제자리로 돌려둔다거나, 입가에 묻은 음식을 닦아주며 말끔해진 모습에 만족해한다거나...

  • 무관심. 자신에게 적대시 하는것 또한 관심의 일부라지만, 아예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린듯 무관심 한 것은 제 자존심이 허용치 못했다. 그 주변을 서성대거나 기웃거리며, 정신 사납게 시선을 끌어대곤 한다.

  • 어두운 곳. 빛나는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나.

 

HOGWARTS

  • "어디라도 상관은 없지. 이 몸이 있는 곳이 곧 최고의 기숙사가 될테니까!" 그 순간, 머리 위에 얹어진 모자가 외쳤다. ─ 슬리데린!

  • 대체로 전과목 골고루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 중이다. 특출나게 잘하는 과목은 없지만, 그렇다고 유달리 뒤쳐지는 과목도 없다. 굳이 따지자면, 신비한 동물 돌보기가 가장 취약과목. 이론은 완벽하나, 동물들이 좀처럼 그를 따르지 않아 수업시간에 온갖 수모를 겪었다고. 그래서인지 4학년때부턴 다른 과목을 선택해 듣는 모양.

  • 호그와트를 입학한 이래부터 지금까지 모든 학생들의 관심을 갈구하며 다녔기에, 알만한 사람들은 그의 존재감을 다 알고 있을 것이었다. 저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에 쫓아가서 인사를 건네며 제 존재감을 알려야만이 성에 찼으니까.

  • 본인이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에겐 '아기 고양이' 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했다. 유독, 저보다 어린 후배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굴었다.

 

ETC

  • 애매한 키에 컴플렉스가 있어, 키를 물을 경우 자연스럽게 신발굽(6cm)을 포함한 치수를 알려준다.

 

 

선관

 

[ 본 실베스터 (Vaughn  Sylvester) → 당신의 불행을 위해 끈질기게 쫓아다녀주지! ]

 

"오, 갈 곳 없는 친우여! 그렇다면 이 몸이 자비를 베풀어 머물 곳을 제공하도록 하지!"

 

1학년 입학,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의 같은 기차칸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루에리에게 본은 썩 좋은 첫인상으로 남지 못해, 그 후론 일방적으로 거리를 둔 케이스다. 본의 지나친 친화력이 자신에게 집중되어야 할 관심과 이목까지 모조리 뺏어간다나.

 

덕분에 제대로 말을 트게된 것은 2학년 크리스마스 연휴. 가뜩이나 연휴라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심심했던 차에, 길을 잃고 홀로 울먹거리던 본에게 먼저 말을 걸었던 것을 계기로 제법 가까워졌다. 이후로도, 연휴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 대신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방학땐 부모님이 자주 집을 비우는 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절친해 보일 수 있으나, 글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본은 루에리의 제거 대상이나 다름 없다. 가깝게 지내며 언제든 그를 불행하게 만들 계략을 꾸미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에게 집중되어야 할 관심과 이목을 매번 뻬앗아가기 때문에! 아쉽게도 여지껏 복수를 성공한 적은 없다. 되려, 복수를 위해 한 행동이 본에게 행운으로 적용되곤 했기에 오늘도 루에리는 본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있다.

텍스트 관계

 

 

관계명: 피로회복은 초콜릿으로
캐릭터: 에녹 니콜라스 스티븐, 루에리 C. 페르틸리오
내용: 루에리가 혈당이 떨어져 피로함을 느낄때면 에녹을 찾아가, 초콜릿을 강탈하곤 한다. 에녹은 태연히 그를 루 라고

부르며, 익숙하게 품에있는 초콜릿을 건넴으로써 피로회복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asdf.png
-
00:0000:00
bottom of page